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카스 포돌스키 (문단 편집) == 플레이 스타일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youtube(0b9fP7q5Cpo,width=100%)]}}} || '''가히 흉기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왼발 능력을 보유했다.''' 그냥 왼발 각도에 걸리면 무조건 유효 슈팅은 만들어낼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. [[로빈 반 페르시]]처럼 왼발 슈팅에 있어서는 유럽에서도 한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.[* 파워만 따지면, 반 페르시보다 우위다.] 특히 최고시속 '''160km/h'''[* 체감이 잘 안간다면 야구에서 투수 구속 최고점을 대개 160km/h 대까지 기록하는 편이며, 투수가 160km로 던진 공이 포수의 글러브까지 가는 시간은 '''0.35초'''이다.]까지 기록하며 인간의 반응속도를 초월하는 레이저슛은 압권. 강슛 뿐만 아니라 감아차기, 크로스 등 왼발을 활용한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뛰어났으며, 골 결정력 또한 굉장히 뛰어났다.실제로 아스날 시절 적은 플레잉 타임과 경기 수를 상쇄하는 결정력으로 리그 내 최고의 피니셔로 꼽히기도 하였으며, [[아르센 벵거]]가 골문 앞에서 믿고 맏길 수 있는 공격수 1명을 꼽으라면 포돌스키를 뽑을 정도였다.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역 최고 수준의 페널티킥 성공률을 갖고 있는데, 여태껏 커리어 내내 실축이 2번밖에 없다. 이렇게 '왼발' 그 자체였던 선수로, 오죽하면 포돌스키는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마저 자신의 왼발로 마무리했을 정도로 포돌스키의 왼발은 그의 커리어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다. '''문제는 왼발 킥력에 비해 그 외의 능력들이 상당히 아쉬운 편인 것. ''' 어렸을 적에는 폭발적인 스피드까지 갖고 있었으나 커리어가 진행되는 동안 장기 무릎 부상을 몇번 끊으며 이 장점은 사라졌다. 일단 주 포지션은 투톱 형성시 2선 중앙 공격수 및 우측 윙포워드로, 윙포워드로 출전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온 후 왼발을 활용한 슛 또는 괜찮은 피지컬로 한번 버텨준 후 패스각을 창출하는 스타일이었다. 문제는 드리블, 개인기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덕목들이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이었다는 것. 오프 더 볼은 공수 양면으로 부족하고, 상기했듯이 기술적으로도 수비수를 제칠 수 있는 타입도 아니었고 능력도 부족했으며 피지컬로 버텨줄 수는 있으나 원톱을 소화를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. 종합적으로 보면 톱으로 쓰자니 결격사유가 있고, 윙어로 쓰자니 월드클래스가 되기에는 드리블 능력 등등이 부족한데, 버리자니 훌륭한 결정력 등 확실히 뛰어난 면모들이 있고 한번씩 왼발로 마술같은 모습을 또 보여주니 참으로 계륵이 아닐수가 없었다. 위와 같은 사유로 인해 포돌스키는 클럽에서의 활약은 국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편이다. 그나마 자신을 에이스로 해서 모든걸 맞춰줄 수 있는 중위권 팀에서는 그럭저럭 봐줄만 했으나, 그것을 맞춰줄 수 없는 큰 클럽에서는 부진하거나 경기력이 들쭉날쭉했다. 특히 사정상 본 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으로 뛰어야 했던 아스날 중반부부터는 아예 재능낭비로 평가받기도 했다. 성격적으로도 수비참여가 적은, 딱히 부지런한 선수도 아니었고 각종 상황에서의 판단능력도 아쉬운 편이었으니 대성할 수 있었던 아쉬운 선수라기보다는 극명한 장단점의 선수로서 단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애초에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. '''다만 국대에서는 달랐다.''' 그것은 바로 연계에 아주 능한 클로제가 있었기 때문. 포돌스키의 경우처럼 클로제 또한 타겟터로서 골문 앞 마무리/ 연계라는 하나의 특출난 강점만 가진 선수였기 때문에 클럽에서는 비교적 밋밋한 편이었는데, 국제대회에서는 무엇이든 하나의 뚜렷한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 있고 [* 장신 타겟맨이지만 소속팀에선 별볼일없었던 [[피터 크라우치]]나 강력한 피지컬과 반대되는 부족한 기본기의 [[조지 알티도어]], 기술적으로는 대단하나 역시 나머지가 부족했던 [[파올로 게레로]]가 그 예시이다.] 클로제와 포돌스키를 보유한 독일 국가대표팀은 둘의 강력한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. 강력한 골게터 포돌스키 & 제공권을 포함한 온 몸을 사용한 연계가 뛰어난 클로제 조합은 독일 국대가 한동안 자랑하던 최고의 콤비였었고, 이 환경에서 포돌스키는 각종 개인수상 및 월드컵 메달까지 획득하며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극명한 단점들을 잊은 채 자신의 장점을 미련없이 보여줄 수 있었고, 그렇게 '국대스키'의 모습을 세상에 남기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